2021년을 돌아보고 2022년을 내다봐요 🍊 2021 오렌지레터 연말정산 새해가 다가오면 뭐든 새로이 시작해볼 수 있겠다는 포부가 생겨요. 동시에 다가올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변화에 저항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제가 형체 모를 걱정 위에 또 다른 걱정을 쌓고 있을 때, 요 걱정덩어리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 게 있어요. 바로 '회고', 그동안 있었던 일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렌지레터도 창간했던 2018년부터 꾸준히 한해를 돌아봤어요. 2018년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 이야기, 2019년 오렌지레터가 주목한 주요 이슈 , 2020년 오렌지레터 독자들이 주목한 이슈⋯. 2021년에도 오렌지레터가 목격한 세상의 변화, 독자님과 같이 만든 성취를 압축해서 전해요. 내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올해 경험을 회고해 두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올 때 조금 더 준비된 모습으로 맞이할 수 있으니까요. 독자님도 앞으로 무엇을 선택하고 어찌 나아갈지 갈팡질팡할 때, 잠깐 뒤돌아 독자님의 자취를 살펴보세요. 막막함은 걷히고 앞으로 내딛는 걸음에는 한결 힘이 실릴 거예요.
- 찐쩐 드림
*독자님, 월요일 아침을 같이 열었던 다른 독자들에게 새해 덕담(롤링페이퍼)을 나눠주시면 어떤가요? 한해 잘 보내시고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 독자가 가장 많이 주목한 소식 #지속가능 #환경 #비영리 #임팩트 🍊 독자님과 함께 보낸 2021년
- 월요일마다 15,000명 독자의 메일함을 52번 두드렸어요.
- 나누고픈 소식이 있다며 3,950건의 제보를 받았고, 10,200여 건의 소식을 소개했어요.
- 자주 보였던 키워드는 청년, 임팩트, 환경, 사회적경제, 커뮤니티, 창업, 가치, 지역, 투자, 지속가능, 비영리, ESG, 코로나였어요.
- 봄에 인사말을 묶은 책 <월요일 아침 일곱시>을 펀딩했고, 209명의 후원자가 함께했어요.
- 이른 봄에 에디터 메이와 안녕을 고하고, 가을에
새로운 에디터 찐쩐이 인사했어요.
- 여름에 로컬스티치 잔다리점으로 이사했어요.
- 늦가을에 오렌지레터의 지속가능성을 마련하기 위해 광고 상품을 출시했어요.
- 겨울 문턱에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뉴스레터로 나아가기 위해 리브랜딩했어요.
- 가을과 겨울 사이에 메일함 밖에서도 독자들을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열었어요(오픈카톡방 참여코드: ooka).
🍊 오렌지레터가 올해 들으면서 힘이 됐던 말 "오렌지레터가 있어 참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렌지레터는 매주 바뀌는 맛집 메뉴판처럼 어떤 소식이 있을까... 기대하는 맛이 참 좋아요. 지금처럼 있어 주세요! 저도 제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할게요><" "소식, 인터뷰, 생각거리, 채용 등 진짜 어느 하나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카테고리가 없는 것 같아요 :-)" "오렌지레터를 통해 입사하여 또 이렇게 저희 팀원을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팀원을 만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오렌지레터 보고 사회혁신 및 소셜섹터에서 꿈을 키워왔고, 현재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매주 보내 주시는 유용한 정보와 따뜻한 편지 늘 감사합니다. :-)" "항상 오렌지레터를 보며 월요병을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오렌지레터를 오랜 시간 구독한 구독자이자 현업에 있는 사람입니다.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넘쳐나는 뉴스레터인 것 같아요." "변화를 큐레이팅하는 멋진 뉴스레터!" "오렌지레터는 정말 제3섹터의 소금과도 같은 존재네요~" "소셜섹터와 관련된 모든 소식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월요일 아침마다 레터 글을 읽는 것이 제 삶의 낙 중 하나입니다...흑흑 얼마 전에 출간하신 책도 너무 잘 읽었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글 많이 부탁드려요 :)" "우리 사회 공익을 위해 애쓰는 든든한 파트너 오렌지레터 화이팅!!" "오렌지레터, 조용히 오랫동안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지점에서 만나고 협업하고 연결되면 좋겠습니다."
(주)슬로워크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25 로컬스티치 잔다리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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