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은 설레는 마음인걸요 작년(!) 12월 23일, 오렌지랩 동료들과 2019년을 보내는 기년회를 했어요. 월마다 기억에 남은 일을 설명했고 그때 느낀 감정을 공유했어요. 쭉 하다보니 저는 '걱정'과 '고민'을 많이 했더라고요. 누들 역시 본인도 그랬다며 걱정보다는 '설렘'이 어떻겠냐고 이야기했고 격하게 공감하며 바꾸었습니다.
단어 하나 차이인데 관점이 달라졌어요. 걱정, 고민했을 땐 대부분 도전적인 일을 했던 순간이었어요. 일을 마무리 했을 때는 재미, 안도로 감정이 바뀌었고요. 걱정했다고 생각했을 때에도 마냥 부정적이었다기 보다는 일을 시작하기 전 설레고 떨리는 마음 또는 조금의 자신감이 있었던 거예요. 관점을 새롭게 하니까 마음도 밝아지더라고요. 2019년을 기억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힘을 얻은 셈이지요. 여러분도 지난해를 찬찬히 한번 돌아보았나요? 좋은 기운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좀더 믿어주는 2020년을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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