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층과 5층 사이 슬로워크 사무실은 5층에 있어요. 저는 사무실에 갈 때 종종 계단을 오르는데요. 요즘 따라 계단 오르는 걸음이 달라졌어요. 3층까지는 별 느낌이 없어요. 3층과 4층 사이에서 발이 무거워져요. 4층과 5층 사이에서는 걸음이 느린 화면 움직임으로 바뀝니다. 마지막 계단을 올라 5층에 도착하면 숨을 한번 크게 내쉽니다. 여섯 달 동안 운동을 거의 안 한 몸이 속삭였어요. ‘운동 좀 하자.’ 몸의 부탁을 들어 작게라도 운동을 시작했어요. 혹시 저와 비슷한 몸의 속삭임을 들어보셨다면, 여러분도 새해 계획에 운동을 넣어보면 어떨까요? 늦지 않았어요. 아직 연초랍니다. 그럼, 힘찬 월요일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