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연휴를 끝내고 다시 책상 앞에 앉았는데 연휴 동안 꽤 잘 쉬었는지 컨디션이 좋아요. 연휴에는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보고 싶었던 영화도 봤어요. 또 부모님과 만나 떡국을 먹고 날씨가 좋아서 바깥을 오래 걷기도 했습니다. 친구들과 예정에 없던 모임을 열어 같이 밥을 먹고 즐겁게 놀았고, 참여하던 모임의 신년회에 참석해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고 한 해 계획을 세우는 시간도 가졌어요. 여유가 생기니 그동안 미뤄두었던 세차와 청소도 할 수 있었어요. 연휴를 보낼 때면 이런 여유로운 쉼의 시간이 두세 달에 한 번 정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확실히 충전되는 기분이 들거든요. 밀린 일들을 처리하니 개운한 기분도 들고요. 그런데 연휴를 보내고 나니 2월 중순이 훌쩍 지나 있어 2월에 해야 할 일들을 빨리 진척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동시에 들어요. 시간이 훌쩍 흐른 만큼 봄이 정말 코앞까지 온 것 같은데요, 연휴에 충전한 기운으로 봄을 반갑게 맞아야겠습니다. 독자님도 연휴에 몸과 마음을 충분히 충전하셨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