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렌지레터 에디터로 일하고 있지만 오래전부터 오렌지레터를 열심히 읽어 온 독자이기도 합니다. 처음 구독했을 당시에는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다른 단체들의 활동 소식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요. 오렌지레터를 읽다 보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어떤 사람들이 어떤 변화를 꿈꾸는지, 어떤 새로운 활동을 만들어 가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렌지레터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제보받은 모든 링크에 접속해 보는데 그러다 보면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모임이나 행사가 꼭 있더라고요. 지난주에도 오렌지레터를 읽고 어느 강연 행사에 참여하고 왔어요. 그곳에 가니 저처럼 오렌지레터에서 소식을 보고 온 수강생이 있더라고요. 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오렌지레터를 통해 알게 된 공모 사업에 도전하기도 했었고요. 많은 분의 제보로 만들어지는 오렌지레터가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주 레터도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오늘 독자님의 눈길을 사로잡은 소식은 무엇인가요?
- 산리 드림
* 지난주 인트로는 개인 기부 관리 서비스 '마이오렌지' 중단 안내였으며, 오렌지레터와 마이오렌지(주)의 활동은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