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훌륭한 비영리단체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없을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한 개인 기부 관리 서비스 '마이오렌지'는 지난 2년 6개월간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왔습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기부와 리뷰가 모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함께한 모든 순간이 큰 보람이었기에, 서비스를 중단하는 결정은 더욱 무겁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 경험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연결은 만남을 넘어, 그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증명할 때 완성된다는 것을요. 이제 더 깊이 있는 '임팩트'를 이야기해야 할 때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AI 기술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했고, '좋은 일'이 '실질적인 변화'로 증명되는 과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 새로운 여정을 위해, 마이오렌지 서비스는 아쉽지만 9월 29일을 기점으로 잠정 중단됩니다. 저희의 새 도전인 '오렌지임팩트'가 AI로 소셜 임팩트 생태계의 성장을 어떻게 도울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