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독자님, 오늘 오렌지레터 뭔가 좀 달라진 거 같지 않아요? 소셜섹터 실무자를 위한 뉴스레터에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뉴스레터로 한 뼘 더 넓어지기 위해 리브랜딩을 진행했어요. 2018년 6월 첫 발행 이후 지금까지 '소셜섹터'라는, 어쩌면 많은 사람에게 아직 낯선 분야에서 입소문만으로 이만큼 성장하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어요. 변화의 물결을 누구보다 가까이 지켜보며 이제 이 물결이 더 큰 파도가 되어 세상과 부딪쳐야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오렌지레터가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전령이라면, 우리는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그 소식을 닿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책임일 테니까요. 그런 사명감을 안고 경쾌하고 산뜻하게 한 발짝 나아가기 위해 이것저것 바꿔보았는데요. 차근차근 설명해드릴게요.
1. '오렌지레터' 이름이 명확하게 읽히는 새로운 로고를 만들었어요. 2. 오렌지레터와 메일함 바깥에서 만날 수 있는 전용 창구를 활짝 열어뒀어요. 블로그, 오픈카톡방,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 만나요! 3. 오렌지색도 기존 오렌지색에서 명도를 높이고 색조를 바꿔 조금 더 밝고 따듯한 오렌지가 되었어요. 4. 오렌지레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문구를 만들었어요.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발견'! 5. 독자님과 함께 외치고 싶은 슬로건은 "혼자만 잘 사는 건 재미없어"예요. 6. 누구나 세상을 바꾸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후원/캠페인 카테고리는 중간으로 위치를 옮기고 마감기간까지 계속 노출하기로 했어요.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여러 가지 결과물을 만들었지만, 그보다 좋았던 건 팀원들과 다 같이 워크숍을 진행하며 오렌지레터의 다음을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거예요. 우리는 앞으로도 독자님과 함께 매일같이 일어나는 세상의 변화를 함께 목격하고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어요. 독자님 주변으로 변화의 반경을 넓히는 데 동참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어요🤗 리브랜딩 기념으로 신규 독자를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마침 추천하기 딱 좋은 기회죠? 헤헤. 그럼 이번주도 제가 열렬히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