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시간을 오렌지레터 할게요어제 아주 중요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신년맞이 구독자 설문조사 마감일이었어요🤗답변(여러분의 사랑)이 입력된 페이지에서 스크롤의 압박을 이기며 읽어 내려가다 문득, 독자분들이 없으면 오렌지레터는 아무것도 아님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한 마디씩 남겨주신 응원이 수천 마디로 다가와서 폭풍 감동을 받았거든요. 오렌지레터 팀 모두 힘을 얻었어요. 다수의 응답자분이, 일단 레터를 몇 번 열어보면 '소통하는 느낌이 든다', '인사말에 공감이 된다', '혼자서는 얻을 수 없는 방대한 정보를 얻어 유익하다', '재미있다'는 경험을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이런 경험이 반복되어, 오렌지레터가 오랜 친구처럼 느껴지고 매주 월요일 7시를 기다리게 된다는 분이 많았습니다. 정보성 콘텐츠지만 의무감으로 쫓겨서 읽는 것이 아니라 관심과 마음을 두고 레터를 열어본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오렌지레터가 독자분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변화를 드릴 수 있어서 기뻐요. 읽을 것도, 볼 것도, 들을 것도 많은 요즘, 하루라는 한정된 시간 중 일부를 떼어 레터를 읽어주셔서, 또 신년맞이 설문조사에 따뜻한 말들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오렌지레터를 읽는 데 드는 독자분들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임팩트 생태계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 이유로 홍보가 어려운 많은 조직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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