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나눠요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는 2020년의 끝에 허무함을 느끼다가도, 곱게 내린 눈과 각양각색의 눈사람을 만드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며 '역시 인간은 참 귀여운 존재야'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제 마음도 조금 몽글몽글해져요. 그래서인지 연말은 특히 마음을 나누기 좋은 때라는 생각도 듭니다. 한 해를 가만히 정리하며 고마운 사람에게는 고마움을, 또 미안함과 사랑을 함께 전하기도 하고요. 아직 한 주가 더 남았지만, 여유를 갖고 마음을 나눌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올해 독자님의 마음에 크게 남은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줄거라는 생각은 잠시 넣어두고, 직접 말로 글로 목소리로 독자님의 감정을 들려주세요. 그리고 아주 조금 더 여유가 생긴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오렌지레터에도 시간을 조금만 내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저의 인사는 다음주로 미뤄둘게요.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닌 12월, 이번주도 무사히 보내시길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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