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동료들과 함께 마이오렌지의 미션에 대해 깊이 논의하며 '디지털 도구'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어요. 창업할 때부터 우리는 디지털 도구가 사회 변화에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죠. 이번에 그 생각을 더욱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어요. 마이오렌지는 개인, 기업, 비영리단체들이 효과적으로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이를 위해 오렌지레터를 발행하고, 최근에는 비영리단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오렌지랩도 선보였어요. 팀과의 논의를 통해 깨달은 것은, 교육, 컨설팅, 모임 같은 수단만으로는 변화를 끌어내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이러한 접근 방식은 사람에 의존적이며, 때로는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디지털 도구는 더 넓은 범위에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에요. 디지털 도구의 힘을 명확히 보여주는 슬랙과 스티비와 같은 성공 사례도 있고요. 슬랙은 전 세계 직장인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고, 스티비는 한국에서 뉴스레터 비즈니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죠. 마이오렌지 역시 이러한 변화를 소셜 임팩트 생태계 내에서 디지털 도구를 통해 주도하려고 해요. 슬랙의 성공 이후 비슷한 제품들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생태계가 확장된 것처럼, 소셜 임팩트 분야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도구들이 등장하기를 기대해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상상력과 혁신이 더욱 필요해요.
- 펭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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