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 땡스 투... 🧡 2023년, 저만 힘들었던 거 아니죠? 흑흑. 스스로를 돌보지 못한 날이 많은 한 해였어요. 어딘가에 발붙이지 못하고 둥둥- 떠다닌 기분이기도 했죠. 그래도 이런저런 자리에서 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건 참 좋았어요. '오렌지레터 잘 보고 있다'는 짧은 인사가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던지요! 블로그, SNS에 남겨주신 후기들, 제보 때 작성해 주신 메시지들도 큰 기쁨이었어요.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고 있답니다!) 올해엔 더 많은 독자분을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그리고 2023년 마이오렌지와 함께한 모든 동료, 특히 오렌지레터의 대문과도 같은 일러스트를 변함없이 그려주고 있는 길우! 고마워! 2024년이 독자분들과 동료들, 그리고 저 자신에게도 너그러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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